대구 서구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서구는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외벽 단열과 창호, 노후 보일러 교체 등 에너지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노후주택의 냉난방 효율을 높이고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가구당 평균 240만원 규모의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다만 공공임대주택(LH·도시공사 소유) 거주자와 수선유지급여 대상 자가 가구, 같은 사업을 지원받은 지 2년이 지나지 않은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서와 주택 소유주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권오상 서구청장은 “취약계층이 더 나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에너지 복지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