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달서천이 수질 개선과 함께 주민들이 찾는 친수공간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20일 서구에 따르면 지속적인 하천 정화와 달서천 사업소 오존 설비 개선 등을 통해 수질 개선에 힘쓴 결과, 달서천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과 물속을 헤엄치는 물고기가 잇따라 목격되면서 달라진 하천의 모습이 주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최근 서구 CCTV 관제센터에는 달서천에서 아이들이 물놀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관제요원들은 현장을 확인한 뒤 관할 경찰서에 상황을 공유했고, 출동한 경찰은 물놀이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등 안전계도에 나섰다.달서천에서는 물고기가 헤엄치는 모습도 자주 목격되고 있다. 서구는 수질 개선을 지속하면서 주민들이 산책과 휴식을 즐기고 자연을 가까이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달서천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권오상 서구청장은 “아이들이 다시 찾아오고 물고기가 노니는 모습을 보니 달서천이 제 모습을 찾아가는 것 같아 뜻깊다”며 “아이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주민들에게 휴식과 향수를 선사하는 공간이 되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서구 CCTV 관제센터는 달서천 등 지역 하천변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서구는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하천 이용객의 안전관리에도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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