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육아에 지친 초보 엄마들의 마음을 돌보고 건강한 양육을 돕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북구보건소는 오는 24일부터 9월 21일까지 5주간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엄마 자조모임 ‘맘스터치’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북구보건소 5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맘스터치’는 초보 엄마들이 육아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고 서로 정서적 지지를 나누며 건강한 육아 공동체를 형성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에 따라 하반기에는 심리적 회복과 맞춤형 양육 지원을 강화했다.프로그램에서는 육아 경험 공유와 네트워킹을 비롯해 오감을 활용한 영유아 건강 프로그램, 엄마 성격 분석과 양육 코칭, 미술 심리치료 등이 진행된다. 포항북부소방서와 연계해 영유아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상황에 대비한 실습형 안전교육도 마련한다.특히 엄마의 성격 유형을 진단하고 양육 방식과 연결해 살펴보는 프로그램과 미술을 활용한 심리치료를 통해 육아 과정에서 쌓인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엄마들이 육아의 고충을 나누고 정서적으로 위로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만큼 실질적인 맞춤형 양육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프로그램 문의는 포항시 북구보건소 생애초기 사업실(054-270-4291~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