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따른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사방댐 설치와 계류 정비를 마쳤다.동구에 따르면 내동·미곡동·능성동 일대에 사방댐 3곳을 설치하고, 도동·미대동 일대 계류 2㎞를 정비했다. 사업에는 국비 70%를 포함해 모두 7억5000만원이 투입됐다.사방댐은 내동 산21, 미곡동 산3, 능성동 산50 일원에 조성됐으며, 여름철 우기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6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집중호우 때 산에서 내려오는 토석과 유목 등을 막아 하류 지역의 피해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계류보전사업은 도동 산20과 미대동 산32-2 일대 2㎞ 구간에서 진행됐다. 토사 유출을 줄이고 산사태 위험을 낮추기 위한 정비다.우성진 동구청장은 “최근 국지성 호우와 이상기후로 산사태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예방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