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3일 가을 신학기를 맞아 학교와 학원가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1113개소에 대해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8월 24일(월)부터 3주간 구·군과 함께 학교·학원가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24일부터 3주간에 걸쳐 실시하며 방학기간 재고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위생 관리가 소홀해질 우려가 있는 학교 매점을 비롯한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접객업소, 무인점포, 편의점 등이다.점검시 조리·판매 과정의 위생 관리 및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비롯한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여부, 학교 매점에서의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식품 판매 여부, 조리 시설 및 기구의 위생적 취급·관리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게 된다.이번 점검에서 학생이 쉽게 이용하는 무인점포나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가공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함께 실시해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게 된다. 대구시는 올 상반기에도 개학을 대비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308개소를 점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진열·보관한 편의점 1개소를 적발해 조치한 바 있다.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신학기를 맞아 학생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이용하도록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지도를 통해 학부모와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식품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