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고속도로 디자인에 반영하기 위한 공모전을 연다.도로공사에 따르면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제15회 도로경관디자인 대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2012년 시작돼 올해로 15회째다.공모 주제는 ▲휴게소 보행자 충돌사고 예방 디자인 ▲지하고속도로 입출구부 디자인 ▲생태통로 야생동물·보행자 분리 디자인 등 지정주제 3개와 자유주제다. 올해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작품을 제작하는 ‘AI 활용’ 분야도 신설됐다.개인 또는 최대 2명이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서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심사는 순수창작과 AI 활용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대상과 최우수상 등 모두 24편을 선정해 총 224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대상은 부문별 1편씩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수상작 가운데 일부는 디자인 구체화 작업을 거쳐 실제 고속도로 개선 사업에 반영된다. 지금까지 고속도로 환승정류장 ‘ex-HUB’ 등 33건의 수상 아이디어가 현장에 적용됐으며, 지난해 수상작인 ‘반려견 동반 휴게소’도 현장 적용을 위한 개발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