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에서 올해 첫 벼 베기가 시작됐다.달성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다사읍과 하빈면 일대에서 조생종 벼 수확이 이뤄졌다. 이상고온 등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수확에 성공하면서 본격적인 지역 쌀 출하의 시작을 알렸다.이번에 수확한 벼는 지난봄 이앙한 조생종으로, 올여름 폭염과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도 충분한 일조량을 받아 자랐다. 쌀알이 굵고 투명하며 완전미 비율이 높아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수확한 벼는 품질검사와 정미 과정을 거쳐 추석을 앞두고 프리미엄 햅쌀로 포장돼 출하될 예정이다. 농가들은 이른 추석 대목에 맞춰 고품질 햅쌀을 공급할 수 있어 소득 증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전체 수확이 끝날 때까지 적기 수확과 수확 후 관리 등 현장 기술지원을 이어가며 ‘달성 쌀’의 품질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최재훈 달성군수는 “폭염과 궂은 날씨 속에서도 고품질 햅쌀을 생산한 농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판로 확대와 지속적인 기술 지원으로 농가 소득 증대를 돕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