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의성군 등 지방하천 9개소에 총 162억원을 투입해 복구에 나선다.
경북도는 중앙합동피해조사단 조사결과에 따라 이 같은 복구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안동시 4개 하천에 143억원, 의성군 3개 하천에 17억원이 투입된다.경북도는 제방·호안 등이 유실·파손된 구간에 대해 단순 원상복구에 그치지 않고, 피해 원인과 현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재해 예방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복구사업을 추진한다.특히, 이번 피해가 하천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구간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실시설계 단계부터 피해 원인을 면밀히 검토해 설계에 반영하고 행정안전부 사전심의 등 행정절차도 신속히 진행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방하천에 대해 신속한 복구사업을 추진해 도민의 생활안전과 추가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순한 시설 복구를 넘어 보다 안전하고 항구적인 하천 정비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