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 노동조합 사랑나눔봉사단이 화재로 주거환경이 열악해진 우창동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포항시청 노동조합 사랑나눔봉사단(위원장 김의곤)은 지난 23일 우창동 관내 화재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봉사에는 봉사단원 10여 명이 참여해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하부장을 설치·시공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지원 대상 가구는 장애인 1인 가구로, 지난 7월 발생한 화재로 집 내부 벽지와 방문 등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화재 이후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등이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채 방치되면서 주거환경이 크게 악화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봉사단원들은 피해 가구의 생활환경을 정비하고 노후·훼손된 시설을 손보는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주거환경을 회복하는 데 힘을 보탰다.김의곤 위원장은 “휴일도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과 주변 이웃들이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지현 우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주신 사랑나눔봉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과 같은 따뜻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해당 가정뿐만 아니라 우창동 전체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