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북도체육회가 24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경북 소속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다.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김점두 경북도체육회장 등 격려단은 김택수 선수촌장과 면담한 뒤 수영장, 벨로드롬, 양궁장, 레슬링장, 체조장, 웨이트트레이닝센터 등 훈련시설을 둘러보고 선수들의 훈련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선수·지도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회 선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제덕을 비롯해 선수 25명, 지도자 2명 등 총 27명이 참석했다.'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16일간 일본 아이치현과 나고야시 등지에서 열리며, 45개국 약 1만 5000명이 참가한다. 
 
대한민국은 41개 종목에 792명의 선수를 포함해 110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경북도는 유도·육상·수영·양궁·사이클·체조·요트 등 21개 종목에 선수 49명, 지도자 4명 등 총 53명이 출전한다. 
 
이는 2023 항저우 대회(18개 종목 52명)보다 종목은 3개, 인원은 1명 늘어난 규모다. 허미미·김지수·이준환(유도), 김제덕(양궁), 김민섭·조현주(수영), 이윤서·이정효(체조), 천성훈·최태호·조선영·장수지·김민정(사이클), 나마디 조엘진·이재웅·김유진(육상), 정보영·신산희(테니스), 김형종·천동령·김지영·최지나(세팍타크로) 등이 출전한다.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국가대표라는 자긍심을 갖고 훈련에 전념해 온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부상 없이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대한민국과 경북의 명예를 드높여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점두 경북체육회장은 "아시아 최고의 선수들과 경쟁하는 경북선수단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