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 청년들이 포항에 모여 문화를 나누고 우정을 쌓는 국제교류의 장이 펼쳐진다.포항시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 한국·중국·일본·러시아·베트남 등 5개국 24개 자매·우호교류도시 청년 30명이 참가하는 ‘2026 포항국제청년캠프’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는 각국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미래세대의 시각에서 국제교류와 지방외교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단순한 관광객이 아니라 각 도시를 대표하는 민간 외교관으로서 포항의 문화와 산업, 자연환경을 체험하고 다른 나라 청년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캠프 기간에는 스페이스워크와 포항시립미술관 등 지역 문화명소를 비롯해 영일대해수욕장 해양스포츠, 곤륜산 패러글라이딩 등 포항의 대표적인 관광·레저 콘텐츠를 체험한다.또 송도솔밭 맨발 걷기와 한복 및 전통놀이 체험 등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일상을 직접 경험하며 참가국 청년들 간 우정과 연대도 다질 계획이다.참가 청년들은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넘어 다양한 체험을 함께하며 포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캠프 이후에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수 있는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한 참가 청년은 “인터넷으로만 접했던 포항을 직접 방문하고 다양한 국가의 청년들을 만나게 돼 설레고 기대된다”며 “3박 4일 동안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오랫동안 이어질 특별한 우정을 쌓고 싶다”고 말했다.이상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2026 포항국제청년캠프는 세계 청년들이 포항에서 만나 소통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민간 외교의 장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세계 속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머물고 싶은 글로벌 융합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국제 민간교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관광과 국제교류를 결합해 포항의 도시 브랜드를 해외 청년층에게 알리는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일방적인 도시 홍보에서 벗어나 청년들이 직접 포항을 체험하고 각자의 나라에서 경험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향후 국제교류의 지속성과 파급효과도 주목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