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샤인머스캣이 대만과 두바이에 이어 캐나다로 수출시장을 넓히며 해외 판로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경산시는 25일 자인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샤인머스캣 캐나다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이번 수출 물량은 현지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여러 규격으로 포장했다.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혀 경산 샤인머스캣의 품질 경쟁력을 알리고 캐나다 시장에서 소비 기반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자인농협은 그동안 해외시장 개척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2023년에는 대만에 샤인머스캣 2.4t을 수출하면서 현지 소비 형태에 맞춰 600g과 450g 소포장 제품을 공급했다. 2024년에는 두바이에 1t 규모를 수출하며 중동시장 진출에도 나섰다.경산시는 이번 캐나다 수출을 계기로 국가별 소비 특성과 유통환경에 맞춘 수출 전략을 강화하고 농산물 해외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수출상담회와 해외 안테나숍 운영 등 시장 개척사업도 추진해 지역 농업인과 수출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조현일 경산시장은 “캐나다 수출은 경산 샤인머스캣의 세계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새로운 계기”라며 “수출국과 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경산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