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가 관내 모든 새마을금고와 신협에서 지방보조금 전용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 이용 범위를 확대했다.남구는 지난 25일 봉덕2동새마을금고와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 지자체 가운데 관내 모든 새마을금고와 신협으로 전용계좌 개설을 확대한 것은 처음이다.이번 협약은 올해 행정안전부의 ‘지방보조금 관리기준’ 개정에 맞춰 추진됐다. 남구는 지난 4월 소화신용협동조합과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봉덕2동새마을금고와의 협약을 마무리하면서 관내 지방보조사업자가 기존 구금고뿐 아니라 모든 새마을금고와 신협에서 전용계좌를 개설하고 전용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에 따라 보조사업자들은 가까운 금융기관을 이용할 수 있게 돼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지역 서민금융기관 이용 확대를 통한 지역상권과의 상생 효과도 기대된다.조재구 남구청장은 “대구 최초로 관내 모든 새마을금고와 신협으로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이용을 확대하게 됐다”며 “보조사업자의 금융 이용 편의를 높이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지방보조금 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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