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이 26일 안동시 임하면 내앞마을과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 일원에서 경북도호국보훈재단, 경북전문대학교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농심천심 국민참여단' 재능나눔 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광복 81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미래세대에 계승하는 한편, 청년들의 재능을 농촌에 나눠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행사 장소인 내앞마을은 수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대표적인 독립운동 마을로, 현재도 후손들이 선조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이날 한희원 대표이사, 장상열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 황성택 경북농협 경제부본부장, 배용규 동안동농협 조합장 등 봉사단과 지역주민 150여명은 독립유공자 추모비 참배로 행사를 시작했다.농심천심 캠페인에 참여 중인 경북전문대학교 KBC봉사단은 전공을 살려 전기치료 및 통증 마사지, 네일 및 손마사지, 응급처치 교육 및 구급함 만들기,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대피 교육, 화분컵 케이크 만들기와 포토존 운영 등 맞춤형 재능나눔을 진행했다.    경북농협 임직원봉사단과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관계자들도 마을 환경정비에 힘을 보탰다.이번 활동은 청년과 독립유공자 후손이 서로 나누고 배우는 '세대공감형 재능나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은 "독립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이 깃든 이곳에서 청년들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농심천심운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나누고, 농촌이 세대를 이어주는 소통과 배움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국민참여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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