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문화관광재단이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을 마련한다.(재)경산문화관광재단은 ‘2026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의 하나로 '함께 만드는 작은 뮤지컬 ’동고독(Dog)락' 참여자 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가가호호’는 생활과 밀접한 공간과 자원을 연계해 가족의 다양한 삶을 문화예술로 바라보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경산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경산청년센터와 협력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1인 가구의 관계와 경험에 초점을 맞춘다. 경산문화관광재단의 2026년 사업계획에도 ‘가가호호’는 가족을 대상으로 한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포함돼 있다. ‘동고독(Dog)락’은 함께 기쁨과 어려움을 나눈다는 ‘동고동락’에 ‘Dog’를 결합한 프로그램명이다. 반려동물을 단순한 양육 대상이 아니라 일상을 함께하는 가족이자 동반자로 바라보고, 반려동물과 가족을 이루며 살아가는 1인 가구의 이야기를 참여자 스스로 문화예술 작품으로 표현하는 데 의미를 둔다.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 사람이 가족이 될 수 있을까’,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은 어떤 의미를 갖는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한다. 참여자들은 반려동물을 처음 만났던 순간과 함께 생활하며 경험한 일, 서로에게 위로가 됐던 기억 등을 나누면서 뮤지컬 창작의 소재를 발굴한다.이후 청년 예술가와 함께 자신의 경험을 글로 정리하고 노래와 움직임 등 다양한 예술 표현을 활용해 하나의 작은 뮤지컬을 공동 창작한다. 작품의 완성뿐 아니라 서로의 경험을 듣고 공감하는 과정에 초점을 두며, 주요 창작 과정은 영상으로 기록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최근 달라지고 있는 가족과 가구의 모습을 문화예술교육의 관점에서 살펴본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통계청 장래가구추계에 따르면 전국 1인 가구는 2022년 738만9000 가구에서 2052년 962만 가구로 늘어나고,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4.1%에서 41.3%로 높아질 전망이다.    경북 역시 2052년에는 1인 가구가 가장 주된 가구 유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려동물을 둘러싼 사회적 관심도 확대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반려동물 양육현황조사에서는 현재 거주지에서 반려동물을 직접 양육하는 가구가 29.2%로 조사됐다. 양육 가구 가운데 개를 기르는 비율은 80.5%, 고양이는 14.4%로 나타났다. 교육은 9월 21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경산청년센터에서 총 8회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경산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성인 1인 가구로, 현재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거나 과거 반려동물과 생활한 경험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모집 인원은 10명이다. 참여 희망자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과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산문화관광재단 문예진흥팀(053-819-0326)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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