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급한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사용기한이 오는 31일 종료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잔액을 확인하고 기한 내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27일 포항시에 따르면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남은 금액이 전액 소멸된다. 이에 시는 사용기한을 앞두고 시민들이 지원금을 놓치지 않도록 잔액 확인 방법과 사용처를 다시 안내하고 있다.지원금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을 비롯해 포항지역 주유소와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유흥·사행업종 등 일부 제한 업종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지원금 잔액은 결제수단에 따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신용·체크카드로 지원금을 받은 시민은 해당 카드사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잔액을 조회하면 된다.포항사랑카드는 BC카드 홈페이지에서 카드상품 → 선불카드 → 이용내역조회 → 잔액조회 순으로 접속한 뒤 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잔액을 확인할 수 있다.이 밖에도 ARS(1588-4000), iM샵 앱, iM뱅크 등을 통해 잔액을 확인할 수 있다.스마트폰이나 온라인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와 정보취약계층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포항시청 경제노동정책과(054-270-2413~5)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포항시는 이번 지원금이 고물가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은 고물가로 지친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위축된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 핵심 민생 대책”이라며 “기한이 지나 지원금이 소멸되는 안타까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8월 31일까지 남은 잔액을 반드시 전액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