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수출입 기업들이 무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무·회계 리스크를 점검하고 실무 대응력을 높이는 자리가 마련됐다.포항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26일 오후 포항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수출입기업 및 수출을 준비하는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수출입 담당자가 알아야 할 세무·회계 설명회’를 개최했다.약 4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수출입 거래 과정에서 기업 담당자들이 실제 업무에서 자주 접하는 세무·회계 문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복잡한 무역 거래에 따른 세무 처리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며 기업들이 실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세무 리스크를 사전에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날 강의는 조세 전문가인 오종원 회계사가 맡았다.교육에서는 ▲무역용어의 이해 및 정의 ▲관세 환급에 따른 회계·세무 처리 ▲수입 시 회계처리 ▲영세율 제도와 수출 ▲수출 유형별 손익 귀속시기 ▲수출입 거래 관련 외화환산 등 수출입 담당자들이 업무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이 다뤄졌다.특히 관세 환급과 수입 회계처리, 외화환산 등 기업 실무에서 혼선이 발생하기 쉬운 분야를 중심으로 설명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포항상의 관계자는 “수출입 기업들이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무·회계 문제에 제대로 대응하는 것이 기업의 불필요한 비용과 위험을 줄이는 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포항상공회의소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지역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주 관세사 대면 상담과 FTA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