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광역철도 예타 통과로 서대구역의 대구·경북 광역교통 거점 기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서구에 따르면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지난 26일 기획예산처 재정투자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대구~동구미~군위 대구경북신공항~중앙선 의성을 잇는 이 사업은 총연장 78.3㎞, 총사업비 3조1813억원 규모다. 최고속도 180㎞/h의 광역급행철도급 차량이 투입되며 개통 시 서대구역에서 대구경북신공항까지 25분 만에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이에 따라 대구와 경북 주요 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이 구축되고 지역 간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대구역은 고속철도와 광역철도, 대중교통이 연계되는 대구 서부권 핵심 교통거점으로 기능이 확대될 전망이다.산업·경제적 효과도 예상된다. 대구 서대구공단을 비롯해 구미 국가산업단지, 군위 첨단산업단지, 대구경북신공항 등이 철도로 연결되면서 산업·물류·비즈니스 기능을 연계한 초광역 경제권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권오상 서구청장은 “광역철도 예타 통과는 대구·경북을 하나의 생활권과 경제권으로 연결하고 서대구역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KTX·SRT와 광역철도, 복합환승센터와 역세권 개발을 연계해 서대구역을 대구 서부권의 핵심 관문이자 성장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어 “서대구역 KTX 증편과 역세권 개발, 복합환승센터 구축 등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광역철도 예타 통과를 계기로 교통·산업·도시개발이 선순환하는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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