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운영협의회가 최근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지역 농가와 계통사무소의 신속한 복구를 돕고자 성금 전달과 현장 지원에 나섰다.경북농협운영협의회는 27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경남지역 극한호우 피해 복구 지원 성금 1천만원을 경남도농협운영협의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농협 재해(구호)복구에 관한 규칙'에 명시된 ‘협동조합 간 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피해 농가의 농업시설 정비 및 침수 피해 복구에 쓰인다.앞서 경북농협은 임직원 봉사단을 구성해 지난 19일 거제시 연초농협 자재센터와 하나로마트에서 침수 물품 정리 및 폐기물 수거를 지원했고, 26일에는 거제시 침수 포도농가를 찾아 파손된 농업시설물 정비 작업을 도왔다.권기봉 경북농협운영협의회 의장(남안동농협 조합장)은 “경남지역 농업인과 조합원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피해 농가의 조속한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협 간 상생과 협동 정신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오흥석 경남도농협운영협의회 의장(지리산청학농협 조합장)은 “수해 현장까지 달려와 봉사하고 재해구호기금까지 지원해 준 경북농협에 감사드린다”며 “피해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경북농협은 향후 열리는 경북농협운영협의회를 통해 이번 재해구호기금 집행결과를 보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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