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도남동 449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도남일반산업단지의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하고 지난 2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고시로 토지이용계획과 주요 기반시설 계획 등이 확정되면서 토지보상 등 후속 행정절차가 본격화될 전망이다.도남일반산업단지는 총 14만 8620㎡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570억 6500만 원이 투입된다. 산업시설용지 10만 1166㎡를 비롯해 도로, 공원·녹지 등 산업단지 기반시설을 갖출 계획이다.산업시설용지는 전체 면적의 약 68%를 차지한다. 시는 지역 산업 여건과 입지 수요를 고려해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1차 금속 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식료품 제조업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입지 여건도 강점으로 꼽힌다. 영천IC와 인접해 광역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주변에 영천일반산업단지와 도남·본촌농공단지 등이 위치해 기존 산업단지와의 연계를 통한 산업 집적과 기업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영천시는 2022년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을 시작으로 지방재정 투자심사, 산업단지계획 수립 용역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했다. 지난해 12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에 이어 이번 승인·고시를 완료했으며, 앞으로 토지보상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김병삼 영천시장은 “도남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로 지역 산업기반을 한 단계 더 확충하고 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토지보상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산업단지가 계획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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