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가 지난 8월 31일 기준 도내 온열질환 구급활동 인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9% 감소했다고 밝혔다.올해 온열질환 구급활동 인원은 총 236명으로, 이 가운데 210명은 병원으로 이송되고 26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310명)과 비교하면 74명(23.9%) 줄었으며, 병원 이송 인원도 270명에서 210명으로 60명(22.2%) 감소했다.경북소방본부는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5월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폭염 대응기간으로 정하고, 구급차 147대와 펌뷸런스 143대 등 총 290대를 119폭염구급대로 운영 중이다. 
 
얼음조끼, 아이스팩, 생리식염수 등을 갖추고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을 실시하고 있다.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농촌지역과 전통시장, 야외작업장 등을 중심으로 예방순찰과 행동요령 홍보를 병행하고 있으며, 고령자와 농업인, 야외근로자에게는 한낮 야외활동 자제와 수분 섭취, 휴식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성호선 경북소방본부장은 “온열질환 관련 구급활동이 지난해보다 감소했지만 늦더위가 이어질 수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며 “고령자와 농업인, 야외근로자는 한낮 야외활동을 피하고 물을 자주 마시며 충분한 휴식을 취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