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오천읍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축제의 열기를 나눴다.오천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임시청사 주차장에서 ‘오천읍 청소년 문화축제-2026 놀라운 청소년’을 개최했다.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오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포항시이웃사촌복지센터가 주최했으며, 당초 예정일보다 한 주 연기됐음에도 많은 청소년과 주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행사는 무대공연과 체험부스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줄넘기 공연과 매직버블쇼를 시작으로 지역 4개 초·중학교 동아리를 비롯한 모두 9개 공연팀이 합창, 힙합, 밴드, 댄스, 치어리딩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또 보물찾기와 즉석 장기자랑 등 청소년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체험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해 보석십자수, 손부채 만들기, 다육이 화분, 페이스페인팅,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과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도 행사에 참여해 인생네컷, 키캡 만들기,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등 체험활동과 함께 청소년 맞춤형 상담 및 정보 제공을 실시했다.오염만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따뜻한 울림을 주는 역할로 성장하고 있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우리 오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소년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박상근 오천읍장은 “기상악화로 인해 일주일이나 연기됐음에도 청소년들이 더 큰 열정으로 준비해 준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며 만든 이번 축제가 학업 스트레스를 날리고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