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알파시티에서 인공지능(AI)과 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이 주관하는 ‘수성알파시티데이즈’가 오는 15~16일 이틀간 열린다. 올해로 4회째인 행사는 ‘ALPHA CITY : AI-Within’을 주제로 수성알파시티 입주기업 임직원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산업·문화 축제로 마련됐다.15일 낮 1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AI·디지털 기술과 산업 동향을 다루는 특강이 이어진다. 2016년 알파고와 대국을 벌인 이세돌 9단은 ‘알파고 이후, AI와 인간의 공존을 위한 새로운 시선’을 주제로 강연한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허성범, 정원규 한의사, 이경전 경희대 교수도 강연자로 나선다.AI 프롬프트 배틀과 수성알파시티 입주기업 탐방, 취업박람회, AI 디지털 미디어 상영전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수변공원에서는 푸드트럭과 플리마켓이 마련돼 캠핑·피크닉 분위기를 더한다.행사 기간 런치버스킹과 다양한 공연도 이어지며, 16일 저녁에는 입주기업 임직원과 시민이 참여하는 ‘수성알파 스타’ 노래자랑이 열린다.축제 일정과 프로그램은 수성알파시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원 제한이 있는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도시철도 2호선 수성알파시티역 이용객은 수성알파시티 구간을 순환하는 수요응답형 셔틀버스(DRT)로 무료 환승해 행사장을 찾을 수 있다.이영준 DIP 원장 직무대행은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만큼 더욱 내실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수성알파시티가 디지털·AI 혁신을 선도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