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인 소통을 돕고 건강한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부모교육을 이어간다.포항시는 지난 4일 장량동 환동해지역혁신원 파랑뜰에서 두호동·장량동·환여동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년 슬기로운 부모학교 기본과정’을 개강했다.‘슬기로운 부모학교’는 지난 2024년 처음 시작된 맞춤형 부모교육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인 소통 방법과 건강한 양육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지난해에는 용흥동·장량동·흥해읍 학부모 166명이 참여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오천읍·연일읍 학부모 7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올해 하반기에는 북구 두호동·장량동·환여동 3개 동 학부모를 대상으로 통합 교육을 마련해 권역별 교육 접근성을 높였다.기본과정은 지난 4일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10일과 17일까지 모두 3회에 걸쳐 진행되며, 10월에는 4회기의 심화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이번 교육에는 아동 양육 분야에서 20년 이상 교육 현장 경험을 쌓은 부모교육 전문가 정은진 진로와소명 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섰다. 정 소장은 ‘우리아이 기초공사’의 저자로, 학부모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녀 양육법과 부모·자녀 간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이은주 포항시 교육청소년과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해 교육에 참여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긍정적인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