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추석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리는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12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운전자금은 지난달 24일부터 4일까지 시·군과 온라인시스템 ‘지펀드(gfund.kr)’를 통해 신청을 받았다. 7일 기준 567개 업체가 모두 1670억원을 신청해 시·군별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융자 추천은 경북도경제진흥원이 11일까지 순차적으로 완료하고, 대출은 추석 연휴 전인 23일까지 실행할 계획이다.지원 한도는 업체당 3억원이며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대출이자 가운데 도가 2%, 시·군이 2~5%를 1년간 이차보전한다.지원 대상은 제조업과 건설업 등 12개 업종을 비롯해 사회적기업과 벤처기업 등 도가 중점 육성하는 기업이다.경북도는 올해 중소기업 운전자금으로 도 3700억원과 시·군 9660억원 등 모두 1조3360억원을 운용하고 있다.이경곤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명절을 앞두고 경영자금 압박을 겪는 기업이 적지 않은 만큼 융자 추천 절차를 최대한 앞당겨 연휴 전에 대출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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