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지역 음식점과 카페의 대표 메뉴를 실제 판매 가능한 상품으로 다듬는 ‘찐로컬 맛집 찾기’ 현장 컨설팅에 나섰다.군은 2차 심사를 통과한 음식점과 카페 5곳을 대상으로 7일부터 한 달간 전문가가 직접 매장을 찾아 메뉴 개발과 상품화를 지원한다.컨설팅은 매장별 주방 여건과 고객층 등을 고려해 일대일 방식으로 진행한다. 첫 컨설팅에서는 대표 메뉴의 조리 과정과 설비·인력 등 운영 여건을 점검하고 업주의 의견을 토대로 업체별 개선 과제를 정했다.메뉴 개발은 식품·외식업계에서 19년간 근무하며 해외 진출 한식 브랜드 등의 메뉴 개발을 담당한 전문가가 맡는다.군은 봉화지역 식재료와 업체별 조리 경험을 바탕으로 대표 메뉴를 개발하고 레시피 표준화와 원재료비·판매가격 분석, 포장·제공 방식 개선,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한다. 품평과 보완 과정을 거쳐 실제 매장에서 지속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상품성을 높일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봉화읍 도시재생 인정사업 거점시설 운영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다. 개발 메뉴는 제품 사진과 SNS 콘텐츠 등을 활용해 홍보하고 상품 특성에 따라 거점시설의 숙박·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한다.봉화군 관계자는 “단순히 메뉴 하나를 바꾸는 데 그치지 않고 업체가 경쟁력 있는 대표 상품을 갖춰 스스로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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