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산후조리비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가운데 신생아 출생일 기준 이전 6개월부터 신청일까지 울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경우다.울릉군은 4월 관련 조례를 마련하고 전액 군비로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지원금은 출산 후 실제 발생한 비용을 기준으로 지급하며 산후조리원 이용료뿐 아니라 산모 회복을 위한 의료비와 의약품, 한약 구입비 등도 지원한다.신청은 영수증 등 증빙자료와 구비서류를 갖춰 울릉군보건의료원을 방문하면 된다.이번 지원은 의료·생활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울릉지역 출산가정은 산후조리와 의료서비스 이용을 위해 섬 밖으로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 육지보다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크다.울릉군은 산후조리비 지원을 통해 출산 직후 가정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젊은 가구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산모의 산후 회복과 건강한 육아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아이를 낳고 키우는 가정이 울릉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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