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201억 원 규모의 복지급여 오는 18일 조기 집행한다. 이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입소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돌봄·안전망’ 구축 중 명절 사회복지분야 종합대책이다.이번 대책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명절 전 생계 지원 ▲연휴 기간 돌봄 공백을 방지하는 돌봄 및 안전 관리 강화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민·관 협력 나눔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시는 저소득 가구의 명절 가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매월 20일과 25일 지급되던 복지급여를 명절 전(9월 18일)에 조기 집행한다. 
 
조기 지급 급여는 기초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수당으로, 지급규모는 총 6만 5800명, 201억 원에 달한다. 또한 생활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581명에게 1인당 5만 원의 명절위문금을 지원하고 저소득 1080세대에는 세대당 10만 원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위문금을 전달한다. 명절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과 위기 상황에 대비해 밀착 안전망도 구축한다. 
 
취약 노인 2800여 명의 안전을 노인맞춤돌봄생활지원사를 통해 미리확인하며 요보호 어르신은 연휴 기간 중 2~3회 안부 확인과 비상 방문을 실시한다.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 310명에 대해서도 활동지원사와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응급사항에 대응한다. 또한 고립 위기가구 500여명은 ‘스마트돌봄 통합관제’를 통해 24시간 이상징후를 감지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출동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지역 기업의 후원을 통한 나눔도 이어지고 있다. 인탑스㈜, ㈜케이엠엑스,삼성전자 구미사업장, 구르미애, 주왕산삼계탕 등 지역 기업체에서 총 1억 4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받아 저소득 가정과 소규모 복지시설에 전달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취약계층이 따뜻한 정을 느끼며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계 지원부터 안전 관리까지 빈틈없이 챙기겠다”며 “민·관이 합심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