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8일 산북면 흑송리와 호암리를 차례로 방문해 고령의 어르신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 처리제’를 운영했다.이번 현장 처리제에는 문경시 종합민원과 지적팀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문경지사 직원으로 구성된 합동처리반이 참여했다. 합동처리반은 교통이 불편하거나 시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토지 관련 민원을 상담하고 현장에서 접수까지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이날 현장에서는 토지 합병과 지목 변경, 지적측량 신청, 등기부등본 정리 절차 등 주민들이 평소 궁금해하거나 미뤄왔던 토지 관련 민원에 대한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특히 추석을 앞두고 이웃 간 토지 경계 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경계 확인 절차와 분쟁 해결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며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에도 힘을 보탰다.현장을 찾은 한 주민은 “농번기와 명절 준비로 시청까지 찾아가 상담받기가 어려웠는데 담당 직원들이 직접 마을회관을 찾아와 궁금한 사항을 자세히 설명하고 현장에서 접수까지 해줘 고맙다”고 말했다.천상한 문경시 종합민원과장은 “추석을 앞두고 그동안 미뤄둔 토지 관련 궁금증이나 재산권 문제를 해결하고 편안한 명절을 맞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