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9일 국비와 시비 100억원씩 총 200억원을 투입해 하중도 명소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하중도를 사계절 관광명소로 전환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2 기본 및 실시설계에 이어 오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에 따라 대구시는 이날 금호강 5대 핵심 거점 사업 중 하나인 ‘금호강 하중도 친수공간 조성 및 명소화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 방향과 청사진을 공유했다.이번 사업은 그동안 하중도의 경우 봄·가을 꽃단지 개방 행사나 정원박람회 기간 등 특정계절에 편중됐던 것에서 탈피해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것을 감안해 명소화를 통해 도심 구간 친수공간으로 조성한다.또 금호강의 아름다운 낙조와 주변 생태 경관을 조망하는 노을 전망대, 다양한 야외 문화 행사, 전시, 시민 휴식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과 함께 방문객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게 된다.이어 ‘금호강 명품하천 조성’을 위해 금호강 주요 거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거점 간 연결을 강화해 여가와 문화, 체육을 모두 품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추경호 대구시장은 “금호강 명품하천의 핵심 거점인 하중도 친수공간 조성 및 명소화사업의 설계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사업이 본격화된다”며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시민이 계절에 상관없이 찾고 즐기는 열린 금호강 시대를 조속히 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