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9일 국립영천호국원 영천대첩비에서 참전용사와 유족, 군 관계자,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6주년 영천대첩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삼 영천시장, 김인환 영천대첩 참전전우회장, 양윤철 제8기동사단장, 김필수 제8기동사단 역대사단장 회장, 경상북도 및 보훈 관계자, 참전용사와 유족, 군 관계자, 보훈·안보단체 회원 등이 참석했다.행사는 현충탑 헌화·분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대첩비 헌화·분향, 전투경과 보고, 헌시 낭독, 환영사 및 기념사, 격려사·축사, 군가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호국영령의 희생을 추모하고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김병삼 영천시장은 “영천대첩은 풍전등화의 대한민국을 구하고 전쟁의 흐름을 바꾼 자랑스러운 승전의 역사”라며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와 보훈가족의 숭고한 뜻을 잊지 않고, 영천대첩을 비롯한 호국의 역사가 미래세대의 호국·안보의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