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사대금 등 330억 원을 조기 집행해 지역 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공사현장 근로자의 임금체불 방지에 나선다.대구교육청은 교육청과 각급 학교가 발주한 공사의 기성금과 선금, 노무비 구분관리제 등 공사대금 청구 제도를 적극 안내해 명절 전 대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한다고 10일 밝혔다.이를 위해 기성 및 준공검사를 5일 이내 완료하고, 업체가 공사대금을 청구하면 3일 이내 지급하도록 절차를 단축해 추석 전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학교에 지원하는 공사 예산도 조기에 교부해 신속한 집행을 유도한다. 이와 함께 모든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근로자 임금과 하도급대금, 자재·장비 대금 등의 체불 여부를 지도·점검하고 공사업체 대표자에게 체불 방지를 당부할 예정이다.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사대금이 조속히 지급돼 지역 업체들의 자금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 근로자들의 임금체불 없이 모두가 풍성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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