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9일 ‘제6기 안동시 지역사회보장계획(2027~2030)’ 주민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는 향후 4년간 안동시 복지정책의 방향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계획에 담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지역의 사회보장 여건과 주민 수요를 바탕으로 복지정책의 방향과 분야별 주요 사업을 담는다.안동시는 지난 5월부터 지역주민 욕구조사와 복지자원 분석, 실무 태스크포스(TF) 회의, 권역별 주민·전문가 대상 표적집단면접(FGI) 등을 진행하며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계획안을 마련했다.이날 연구용역 수행기관은 계획 수립 배경과 추진 방향, 전략체계 및 분야별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이어 시민과 복지현장 관계자들은 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앞으로 4년간 안동시가 추진할 복지정책의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안동시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계획안에 반영한 뒤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심의와 시의회 보고 등을 거쳐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과 복지현장의 목소리를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