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지난 9일 화원읍 달성이룸캠프에서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EBS 수학강사 정유빈 초청 자기주도학습 특강’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EBS 자기주도학습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특강’의 하나로, 수학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효율적인 학습법과 실전 전략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연에는 EBS 중·고등 수학 대표 강사인 정유빈 강사가 나서 수학 학습법과 자기주도학습 노하우를 소개했다. 정 강사는 고려대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한영외고 교사를 지냈으며 SBS ‘영재발굴단’, ‘세바시’ 등에 출연한 바 있다.달성군은 교육부 주관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사업’에 대구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올해 1월부터 달성이룸캠프 내 EBS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중등교사 자격을 갖춘 학습 코디네이터가 학생별 학습상태를 진단해 1대 1 맞춤 지도를 제공하고 EBS AI 단추 프로그램 등을 연계하고 있다.센터를 이용한 중학교 1학년 학생의 경우 문해력 강화와 학습계획 수립을 중심으로 맞춤형 학습을 진행했다. 매주 독서와 학습 플래너를 활용하고 수학 오답을 반복적으로 보완하면서 주요 교과 성적이 향상됐으며, 해당 사례는 KTV 국민방송에 소개되기도 했다.달성군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자기주도학습센터의 교육 성과를 지역에 확산하고, 내년 3월 구지면 보건지소에 센터를 추가로 개소해 권역별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공교육 우수모델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특강이 수학 공부와 자기주도학습을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교육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