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는 10일 초광역 협력체계를 통해 이달부터 ‘4극3특 과학기술혁신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6년 기준 모빌리티 43억원, 로봇 37억원, 시스템반도체 37억 5000만원 등 총 131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7년 이후 지원 규모를 확대하게 된다.이번 사업을 위해 대구시와 경북도는 대구의 인공지능·소프트웨어 혁신 역량과 경북의 제조 기반을 결합해 대경권을 미래산업 중심의 초광역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게 된다. 이에 따라 대경권은 ▲모빌리티 ▲로봇 ▲시스템반도체를 3대 중점기술 분야로 선정하고 지역 내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을 대상으로 두 차례 수요조사를 실시해 440여 건의 기술 수요를 발굴하고 이를 사업 기획에 반영했다.이번 사업은 원천기술 확보와 연구성과 확산을 위해 미래유망 딥테크 기술발굴형을 비롯한 딥테크 지역확산형, K-UBRC 구축, 산학연 허브 구축 등 4개의 세부 사업으로 진행된다.또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경권 단일 사업단도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내에 신설했다. 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사업은 대경권 미래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기틀이 될 것”이라며 “대구시는 경북도 및 지역 산·학·연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첨단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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