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0일 NSF 아시아·태평양 연구시험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대구시는 지난 8일 권한준 NSF(미국 위생재단) 아시아·태평양 총괄대표를 비롯한 NSF 관계자들을 초청해 환영 행사와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연구시험소 유치와 관련한 의지를 전달했다.NSF 관계자들은 지난 9일 개최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6’에 참여해 국내외 물산업 관계자들과 교류하고, 물 기술 및 시험·인증 분야의 다양한 현장을 살펴봤다.이같은 대구시의 유치 의지 표명은 최근 국내외 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 시험·인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세계적인 시험·인증 전문기관인 NSF의 아시아·태평양 거점이 대구에 구축되면 지역 물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아시아 물산업의 시험·인증 수요를 대구로 연결하는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다.
이어 NSF는 물 분야는 물론이고 식품, 의료기기, 의약품, 화장품 등의 시험·인증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앞으로 이들 분야로의 확대도 기대할 수 있는데도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대구시는 그동안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물 기술의 연구개발부터 실증, 시험·인증,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물산업 지원 기반을 구축해 왔다.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번 NSF 아시아·태평양 총괄대표의 대구 방문으로 NSF와의 협력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구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라는 국내 최고 수준의 물산업 기반과 연구·실증 인프라가 있어 NSF 아시아·태평양 연구시험소의 대구 유치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