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국회입법조사처에 공공기관 2차 이전과 어린이 전문 통합의료센터 건립 등 지역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입법·제도 개선을 건의했다.김천시는 10일 국회입법조사처와 지역 현장간담회를 열고 인구 감소와 청년층 유출 등 지역 여건을 설명한 뒤 혁신도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주요 건의 과제는 ▲공공기관 2차 이전 ▲어린이 전문 통합의료센터 건립 ▲특수목적고등학교 설립 ▲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설치 ▲교통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이다.시는 특히 공공기관 2차 이전을 통해 김천혁신도시의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성장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지역산업과 연계성이 높은 공공기관의 김천 이전과 이전기관 임직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주거·교육 등 정주 여건 개선에도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배낙호 김천시장은 “지역 현장에서 겪는 제도적 한계를 해결하려면 지역의 목소리가 입법과 정책에 반영돼야 한다”며 “논의된 과제들이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회와 관계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