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덕·김정희·김도엽 울진군의회 의원이 140억 원 규모의 민생안정지원금 예산 부결과 관련해 유감을 표하고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 재논의를 촉구했다.세 의원은 11일 입장문을 통해 “고물가와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이 군민 생활 안정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필요하다고 판단해 예산안에 찬성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울진군의회가 2월 의원 전원 공동발의로 ‘울진군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이를 근거로 상반기 전 군민 대상 민생안정지원금이 지급됐다며 정책의 연속성 측면에서 이번 예산 부결이 아쉽다고 주장했다.재원과 관련해서는 울진군이 보통교부세와 지방세 세수 증가, 세외수입, 순세계잉여금 등을 통해 약 424억 원의 일반재원을 추가 확보한 만큼 140억 원의 지원금 편성이 재정적으로 무리한 사업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또 이번 지원금은 황이주 울진군수의 ‘에너지 연금 월 10만원’ 공약과는 별개의 정책이라며 “울진사랑카드를 통한 지원금 지급은 지역 내 소비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세 의원은 “이번 부결로 민생지원 논의가 끝나서는 안 된다”며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다시 논의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대안을 찾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