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학년도 대구·경북지역 대학 수시모집에서 의·약학계열을 중심으로 높은 경쟁률이 나타났다. 경북대와 계명대 모두 의예과와 관련 학과에 지원자가 몰렸다.11일 경북대와 계명대에 따르면 경북대는 4530명 모집에 5만9749명이 지원해 13.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계명대는 정원 내 기준 4109명 모집에 3만180명이 지원해 7.34대 1을 나타냈다. 경북대 전형별로는 논술(AAT)전형이 550명 모집에 1만1288명이 지원해 20.52대 1로 가장 높았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620명 모집에 2만9057명이 지원해 17.94대 1, 학생부교과전형은 2154명 모집에 1만7790명이 지원해 8.26대 1, 실기 및 특기자(체육)전형은 206명 모집에 1614명이 지원해 7.83대 1이었다.모집단위 가운데 논술(AAT)전형 수의예과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3명 모집에 506명이 지원해 168.67대 1을 기록했다. 같은 전형 의예과는 8명 모집에 1천6명이 지원해 125.75대 1이었다.올해 신설된 학생부종합 지역의사선발전형은 의예과 26명 모집에 284명이 지원해 10.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7개 진료권·광역권 중 대구·경북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광역권은 19.88대 1로 가장 높았다.수시모집 지원자의 출신 고교 지역별 비율은 수도권이 지난해보다 2.32%포인트 증가했다. 대구·경북지역은 49.5%로 지난해 51.0%보다 1.5%포인트 감소했다. 계명대는 지난해 7.38대 1보다 경쟁률이 소폭 낮아졌지만 지원자 수는 2년 연속 3만명을 넘어섰다.학생부교과 일반전형에서는 의예과가 26대 1로 가장 높았다. 독일유럽학과 22.38대 1, 의용공학과 20.92대 1, 자동차공학과 15.55대 1 등이 뒤를 이었다.학생부교과 지역전형에서는 의예과 12.48대 1, 의용공학과 11.7대 1, 약학부 10.75대 1, 한국어교육과 9.75대 1을 기록했다. 학생부교과 면접전형은 의예과 28.8대 1, 약학부 21.8대 1, 간호학과 15.2대 1, 유아교육과 15대 1이었다.학생부종합 일반전형에서는 간호학과가 31.04대 1로 가장 높았으며 경찰행정학과 27.79대 1, 유아교육과와 의예과가 각각 23.83대 1을 기록했다. 학생부종합 지역전형에서는 약학부 16.13대 1, 의예과 14.91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의예과는 지난해보다 18명 늘어난 79명을 모집했으며 1316명이 지원해 평균 16.66대 1을 기록했다. 약학부는 32명 모집에 474명이 지원해 14.81대 1이었다.올해 처음 도입된 지역의사선발전형에서는 학생부교과 지역의사광역전형이 4명 모집에 127명이 지원해 31.75대 1을 기록했다. 학생부종합 지역의사진료전형은 11명 모집에 101명이 지원해 9.18대 1이었다.경북대는 최종 합격자를 12월 18일 발표한다. 음악학과·국악학과·체육학부(체육학전공)·섬유패션디자인학부(패션디자인전공) 실기전형과 특기자(체육)전형은 11월 13일 발표하며, 미등록 충원합격자는 12월 24~29일 발표한다.계명대는 11월 14일 의예과 일부 전형과 학생부교과 면접전형의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다. 예체능계 실기고사는 11월 5~7일 진행하며, 의예과 및 지역의사전형 등의 면접고사는 전형별로 11월 21일부터 12월 5일까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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