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시민들이 일상적인 대화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 캐릭터 이모티콘을 선보인다. 시는 14일 오후 2시부터 ‘백고미’와 ‘별이’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을 선착순 3만 명에게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모티콘은 인사와 응원, 감사, 축하 등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가족과 친구, 지인 등과의 카카오톡 대화에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캐릭터의 친근한 이미지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이모티콘을 받으려면 경산시 카카오톡 채널의 친구로 등록하면 된다. 기존 친구뿐 아니라 배포 당일 새롭게 채널을 추가한 이용자도 참여할 수 있다. 신규 이용자는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경산시청’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배포는 14일 오후 2시부터 준비된 수량 3만 명분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다운로드한 이모티콘은 내려받은 날부터 3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경산시는 이번 배포가 시 캐릭터를 시민 생활 속 콘텐츠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단순히 행정기관을 알리는 수단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직접 사용하고 공유하는 콘텐츠를 통해 캐릭터에 대한 친밀도를 높인다는 취지다.경산시는 앞서 도시의 미래 비전을 담은 통합 브랜딩의 일환으로 새로운 스토리와 세계관을 갖춘 캐릭터를 개발했다. 특히 ‘별난 백고미’는 경산 지형을 사람 인(人)자 형태로 표현한 캐릭터로 소개된 바 있으며, 2025년에도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활용한 시민 소통을 추진했다. 시는 현재 지역혁신동반성장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대학로 상권 활성화 사업에도 백고미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캐릭터 활용 영역을 지역과 연계해 확대하고 있다.앞으로도 SNS 콘텐츠와 이모티콘을 비롯해 축제·행사, 관광, 지역 상권 등 시민 생활과 가까운 분야에서 백고미와 별이를 활용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이모티콘이 시민들의 일상 속 대화에 즐거움을 더하고 백고미와 별이를 보다 친근하게 만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콘텐츠와 지역 연계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경산의 대표 캐릭터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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