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23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를 앞두고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세부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시장과 부시장, 시의원, 보현산별빛축제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축제 프로그램 운영과 관람객 편의, 교통·주차, 안전관리 등 행사 전반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올해 축제는 보현산의 천문과학 자원을 기반으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콘텐츠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천문학 강의와 별자리 강연, 천문대 견학, 스타파티 등 천문·우주 분야 프로그램과 함께 VR체험 플레이존, 과학키트 만들기, 우주 코스프레 콘테스트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체험 부스도 참여 중심으로 운영한다. 영천시는 올해 축제 체험프로그램 부스 운영자를 별도로 모집했으며,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축제 현장에서 관람객의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먹거리와 휴식 공간도 보완한다. 영천 대표 먹거리인 만두를 활용한 ‘별빛 만두존’을 마련하고 푸드트럭을 함께 운영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의 먹거리 선택 폭을 넓힌다. 올해 별빛 만두존은 4개소, 푸드트럭 존은 6대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축제의 중심인 천문 콘텐츠도 강화된다. 영천시는 보현산 정상에 국내 천문 연구시설인 한국천문연구원 보현산천문대가 자리하고 있고, 보현산천문과학관을 통해 천문과학 학습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지역적 특성을 축제 콘텐츠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안전관리 역시 주요 준비사항으로 다뤄졌다. 행사장 관람객 동선과 인파 관리, 교통·주차대책, 시설물 점검, 응급의료와 비상대응체계 등을 사전에 점검해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김병삼 영천시장은 “보현산별빛축제는 영천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세심하게 준비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별빛 아래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