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디지털 과의존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 치유캠프를 운영한다.센터는 11일부터 18일까지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에서 디지털 과의존 여자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2026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미디어 디톡스 스스로 캠프’를 진행한다.캠프는 스마트폰 등 미디어 이용이 제한된 환경에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이용 습관을 돌아보고 자율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기르도록 구성됐다.참가자들은 전문 상담원과 개인·집단상담을 진행하고 윷놀이와 보드게임, 점자 촉각 단어카드 만들기 봉사활동, 대전 아쿠아리움 체험 등 다양한 대안활동에 참여한다.센터는 캠프 수료 후에도 8주간 사후 모니터링과 부모교육을 지원해 청소년들의 미디어 이용 습관 개선을 돕는다.이미숙 경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미디어 과의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동기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캠프 이후에도 사후관리와 부모교육을 통해 건강한 미디어 사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