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20년간 추진해 온 새마을세계화 사업을 경제·문화 분야로 확대한다.경북도는 12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글로벌 새마을 경제협력 컨퍼런스’를 열고 새마을세계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경제·문화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경북도는 2005년부터 새마을세계화 사업을 추진해 16개국 90개 마을에 새마을시범마을을 조성하고, 91개국 1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새마을시범마을 생산품 전시와 대구경북 기업 홍보부스를 운영해 그동안의 사업 성과와 경제 분야 연계 가능성을 선보였다.경북도는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영남대학교, 호치민인문사회과학대학교, 새마을재단과 ‘새마을세계화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4개 기관은 새마을세계화 사업을 경제·문화 분야로 넓히고 공동연구와 인적 교류, 글로벌 인재 양성, 경제·문화·교육 분야 신규 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경북도 대표단은 호치민에서 활동하는 지역 기업인들과 만나 현지 통상환경과 애로사항을 듣고 해외시장 진출과 기업 활동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새마을세계화 사업이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경제·문화 분야까지 협력 영역을 넓히는 전기를 맞았다”며 “실효성 있는 성과를 만들어 경북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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