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가 14일부터 20일까지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장기·인체조직 기증의 의미를 알리고 기증희망등록 참여를 독려한다.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일간 운영된다. 장기 등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기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됐다.남구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주관하는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에 참여해 홈페이지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기증의 의미를 알린다. 남구보건소를 찾는 민원인에게는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포하고 기증희망등록 참여도 안내할 예정이다.장기·인체조직 기증은 대가 없이 자신의 장기나 조직을 기증하는 생명나눔이다. 뇌사 장기기증자 1명은 최대 9명에게, 인체조직기증자 1명은 최대 100여 명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기증희망등록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홈페이지나 남구보건소 등 가까운 등록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생명나눔은 누군가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주는 소중한 실천”이라며 “기증자와 유가족의 뜻을 기리고 생명나눔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