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등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들이 군위군의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을 마무리했다.대구교통공사는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6월 중순부터 추진한 군위군 낙후지역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7일 군위군 산성면 대상 가구에서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에는 모두 1300만원이 투입됐다. 대구교통공사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된 ‘참사랑봉사단’ 기금 300만원을 비롯해 대구도시개발공사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각각 500만원을 지원했다.사업 대상은 군위군청과 밀알복지재단의 추천 및 실사를 거쳐 선정된 산성면의 고령 독거노인 가구다. 노후화가 심한 주택의 화장실과 위생·난방시설 등을 전문업체를 통해 정비해 생활환경을 개선했다.각 기관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도 현장을 찾아 폐기물 수거와 청소, 전기 설비 점검 등에 참여했다. 군위군청은 행정 지원을 맡았으며, 밀알복지재단과 군위군노인복지관은 시공 관리를 담당했다.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지자체와 공공기관, 복지재단이 각자의 역량을 모아 사업을 추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