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인공지능(AI)과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산불예방 감시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상주시는 10일 ‘AI 기반 스마트 산불예방 드론 감시체계 구축사업’ 중간보고회를 열고 시스템 개발 현황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했다.시는 2025년 12월부터 2027년 5월까지 18개월간 민간위탁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사업은 ▲AI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CCTV와 산불 감지 알고리즘 개발 ▲드론·드론스테이션 제작 ▲GCS(중앙관제시스템) 플랫폼 구축 ▲현장 테스트를 통한 시스템 도입 및 장비 표준화 모델 확립 등이 핵심이다.사업 수탁기관인 ㈜디메이커스는 이날 시스템 구축 현황과 개발 방향을 설명했으며, 산불 감지 정확도와 시스템 안정성, 실제 산불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 등이 중점적으로 점검됐다.상주시는 옛 공검중학교에서 드론과 관련 장비를 활용한 현장 시연도 진행해 장비 운용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시는 앞으로 지속적인 현장 테스트를 통해 장비와 시스템 성능을 보완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산불 감시 운영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안재민 상주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산불이 연중화·대형화되면서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AI와 드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산불 감시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산림자원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