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내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지역 사회보장정책의 기본 방향과 추진 전략을 담은 중장기 계획 수립에 나섰다.상주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상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시민과 복지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의 복지 수요와 자원을 분석해 사회보장정책의 기본 방향과 분야별 사업을 정하는 중장기 계획이다.시는 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 욕구조사와 전문가·관계기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지역의 복지 수요와 자원을 분석해 왔다.특히 지난해 지역 400가구를 대상으로 아동·노인·장애인 돌봄을 비롯해 정신건강, 신체건강, 기초생활, 가족·사회적 관계, 보호·안전, 교육, 고용, 주거, 권익보장, 문화·여가, 환경 등 14개 사회보장 영역에 대한 욕구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는 지역별 복지 수요를 파악하고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세부 정책과 사업을 마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공청회에서는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정책 방향과 상주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보장사업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상주시는 제시된 의견을 계획에 반영한 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 등을 거쳐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이건희 상주시 행정복지국장은 “시민과 복지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특성과 주민 욕구에 맞는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