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동주공아파트 입주민들이 단지 안에서 건강과 주거, 일자리 등 생활에 필요한 복지 상담을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주택관리공단 대구본동주거행복지원센터는 지난 11일 단지 내에서 지역 전문기관 8곳과 함께 ‘우리동네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우리동네 복지상담소’는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의 생활 속 어려움과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지역 전문기관과 연계해 필요한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복지 프로그램이다.이번 행사에는 주택관리공단 주거복지사(달서권역)를 비롯해 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달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달서주거복지센터, 보광병원, 서민금융진흥원 서대구센터, 송현2동행정복지센터, 일로이룸 서부취업지원센터가 참여했다.각 기관은 노인 권익과 복지, 정신건강, 주거, 건강, 금융, 공공복지, 취업·일자리 분야 상담을 진행했으며 입주민 350여명이 참여했다.특히 영구임대아파트인 대구본동주공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등 주거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해 건강과 정신건강,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고립 등 복합적인 복지 수요가 있는 곳이다. 이번 상담소는 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복지 정보를 접하기 힘든 주민들이 생활공간 가까이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상담 과정에서 추가 지원이 필요한 입주민은 관련 전문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박경진 대구본동주거행복지원센터 주거복지팀장은 “입주민의 생활 속 어려움을 살피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욕구에 귀 기울여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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