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12일 국민체육센터에서 ‘2026 영주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 개회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들어갔다.이번 대회에는 19개 종목 380팀, 선수와 임원 등 모두 6460명이 참가해 종목별로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지역 생활체육대회로는 상당한 규모로, 승부를 향한 경쟁뿐 아니라 종목을 넘어 동호인들이 교류하고 화합하는 지역 최대 생활체육 무대로 펼쳐진다.종목별 경기는 5일 배구와 테니스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12일과 13일에는 게이트볼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야구, 정구, 체조, 족구, 축구, 배드민턴, 탁구, 볼링, 수영, 궁도, 풋살, 한궁 등 15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농구는 다음달 10일과 11일, 골프는 다음달 28일 각각 열리며 전체 대회 일정이 마무리된다.특히 이번 대회에는 6000명이 넘는 동호인이 참가해 생활체육이 특정 선수들만의 활동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적인 체육문화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경쟁뿐 아니라 동호인 간 화합과 교류도 대회의 중요한 의미다. 같은 종목의 동호인들이 실력을 겨루고 서로 교류하며 지역 체육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되고 있다.개회식에서는 지역 체육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종목별 협회 유공자 19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황병직 영주시장은 “참가자 모두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가 지역 동호인들의 자랑스러운 축제로 자리 잡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