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고향 울릉도를 찾는 귀성객들의 뱃삯 부담이 줄어든다.울릉군은 고향을 찾는 출향인과 가족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추석 귀성객 여객운임 할인 행사를 다시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할인은 2025년 추석과 올해 설 명절에 중단됐다가 재개되는 것으로, 울릉군이 여객선사들과 협의를 거쳐 할인 기간과 할인율, 적용 좌석 등을 마련했다.할인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이다. 포항~울릉 노선을 운항하는 울릉크루즈의 뉴씨다오펄호와 대저페리의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참여한다.뉴씨다오펄호는 6인실 IN·SEA실과 4인실 IN실 기본운임의 20%를 할인한다.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전 좌석 기본운임의 30%를 할인한다.가족 단위 귀성객의 경우 여객선 운임 부담이 적지 않은 만큼 이번 할인 행사가 명절 귀성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할인을 받으려면 사전 예약과 별도의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한다.신청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다. 먼저 이용하려는 여객선사에 승선권을 예약한 뒤 울릉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할인 신청을 해야 한다. 군청 홈페이지에서 할인 신청만 해서는 승선권이 예약되지 않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남한권 울릉군수는 “명절 귀성객 여객운임 할인이 다시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여객선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할인이 고향을 찾는 출향인과 가족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모두가 따뜻하고 정겨운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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